국가지정문화재 건축물, 한 달간 안전실태 점검한다

박상현 입력 2021. 9.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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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중 건축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국보로 지정된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과 보물 '부산 범어사 대웅전' 등 22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50여 곳에서 문화재, 소방, 전기·가스 분야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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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대웅전·부산 범어사 대웅전 등 220여곳 대상
양산 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은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중 건축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국보로 지정된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과 보물 '부산 범어사 대웅전' 등 22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한다.

가을철 산불에 대비해 문화재와 주변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 설비와 폐쇄회로(CC)TV 등 방범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또 전기·가스 시설 안전상태, 안전경비원 근무 상황, 현장별 재난 대응 설명서 마련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여부 등도 들여다본다.

문화재청은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50여 곳에서 문화재, 소방, 전기·가스 분야를 점검한다.

안전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 중 시급한 사안은 현장에서 개선하거나 긴급 보수비를 투입해 조처하고, 단기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사안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방침이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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