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7명 신규 확진..산발적 연쇄감염 이어져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26일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가 5079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남구 2명, 동구 2명, 북구 2명, 중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지역 내 기존 확진자들과 각각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산발적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몽골에서 온 해외입국자인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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