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능 담았다"..두릭스, '폴라로이드 나우 플러스' 출시

라이트 페인팅·이중 노출·조리개 우선 모드 등 새롭게 추가
화이트·블랙·블루 그레이 총 3가지 컬러로 출시

두릭스 '폴라로이드 나우 플러스' (두릭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두릭스는 i-Type 폴라로이드 카메라 모든 기능을 담은 '폴라로이드 나우 플러스'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두릭스는 폴라로이드의 한국 공식 수입원이다.

신제품은 1년 전 출시된 '폴라로이드 나우' 카메라 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폴라로이드 나우'의 오토 포커스, 스마트 플래시 등의 주요 기능에 2018년 출시한 '폴라로이드 원스텝 플러스'의 블루투스 기능이 더해져 모든 i-Type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기능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 신제품은 Δ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 Δ이중 노출(double exposure) Δ수동 모드를 기반으로 조리개 우선 모드(aperture priority) Δ삼각대 모드(tripod mode)가 새롭게 추가됐다. '폴라로이드 앱'(애플리케이션) 역시 새로운 모드와 간편해진 인터페이스로 다시 디자인됐다.

이 밖에도 Δ컬러 렌즈 필터(5종) Δ삼각대 마운트 등도 추가됐고, 그동안 별도로 구매해야 했던 Δ컬러 렌즈 필터 5종(스타 버스트·레드 비네트·오렌지·블루·옐로우) 보관 케이스도 함께 포함돼있다. 카메라 컬러는 Δ화이트 Δ블랙 Δ블루 그레이 등 총 3가지로 출시됐다.

두릭스 관계자는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MZ 세대들과 크리에이터들에게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라며, "아날로그 즉석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도 오토포커스 기능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릭스 '폴라로이드 나우 플러스' (두릭스 제공) © 뉴스1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