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오미자 우량묘 생산 조직배양 기술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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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미자 우량묘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오미자 재배를 위한 묘 증식은 ▲종자로 재배하는 종자번식법 ▲뿌리를 포기 나누기하는 분주법 ▲줄기꽂이하는 삽목법 ▲대목에 우량 품종을 접목하는 접목법 등이 이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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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미자 우량묘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오미자 재배를 위한 묘 증식은 ▲종자로 재배하는 종자번식법 ▲뿌리를 포기 나누기하는 분주법 ▲줄기꽂이하는 삽목법 ▲대목에 우량 품종을 접목하는 접목법 등이 이용됐다.
하지만 증식률이 낮고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오미자 액아(잎의 겨드랑이에 달리는 눈)를 이용, 실내 무균실에서 배양 후 어린 식물체로 자랄 수 있도록 했다. 증식률이 일반 관행묘보다 30∼40% 이상 향상됐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권영희 연구사는 "오미자 국내 육성 품종인 '청순'의 우량묘를 확대 보급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화를 통해 고품질 우량묘가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미자는 넝쿨성 다년생 식물로 태백산, 지리산 등 깊은 산속에서 자생한다. 단맛, 신맛 등 5가지 맛을 낸다. 정신 신경을 이완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기능으로 건강보조식품, 차, 음료로 사용된다.
전국 재배면적은 2019년 기준 2165㏊다. 충북은 제천·단양이 주산지이며 면적은 131㏊(6%)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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