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다음 달 말 단계적 일상회복..연말 '먹는 치료제' 중요"

오정인 기자 2021. 9. 26. 10: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달 말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하겠다는 정부의 스케줄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방송된 지역민영방송협회 특별대담에서 김 총리는 "1년 8개월째 협조를 해주는 국민들께 언제까지나 참아달라고 요청하기 너무 힘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 총리는 "올해 추석까지 고향 방문을 막을 수 없어 (인원 제한을 완화했는데) 그 후과가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면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규가 계속 들려오니 참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0월 말이 되면 전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며 "그만큼 코로나19의 활동 공간을 좁혀놓는 것이며, 그러면 그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국면으로 들어가더라도 마스크는 계속 쓰는 등 일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다만 올해 연말께 미국 등에서 '먹는 치료제'가 나오면 상대적으로 역병과의 싸움에서 인류가 유리한 위치가 되고 우리가 생각하는 일상으로도 되돌아가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