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후커, 연패 끊고 다시 상승. 신성 나스랏 제압-UFC라이트급

이신재 2021. 9.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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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후커가 벼랑 끝 싸움에서 2연패를 끊었다.

댄 후커는26일 열린 UFC 266 라이트급 경기에서 독일의 떠오르는 유망주 나스랏 하크파라스트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누르고 3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2017년 페더급에서 라이트급으로 월장하면서 4연승 행진을 했던 후커는 그러나 더스틴 포이리에, 마아클 챈들러에게 연패, 입지가 좁아진 상태였다.

무서운 신예의 도전을 간단하게 물리친 후커는 연패 탈출에 성공, 다시 타이틀을 향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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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후커가 벼랑 끝 싸움에서 2연패를 끊었다.

댄 후커(사진=UFC)

댄 후커는26일 열린 UFC 266 라이트급 경기에서 독일의 떠오르는 유망주 나스랏 하크파라스트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누르고 3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2017년 페더급에서 라이트급으로 월장하면서 4연승 행진을 했던 후커는 그러나 더스틴 포이리에, 마아클 챈들러에게 연패, 입지가 좁아진 상태였다.

후커는 1라운드 부터 압박을 가했다. 인파이팅으로 몰아붙이면서 하이 킥으로 위협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샷은 없었다. 테이크 다운도 한 차례 시도했으나 성공하지는 못했다.

하크파라스트는 기회를 노리는 매처럼 빙빙 돌면서 피하다가도 순간적으로 치고 들어가 매서운 펀치를 던졌다. 하지만 역시 결정타는 없었다.

2회 후커가 승리의 기세를 잡았다. 일단 타점 높은 힐 킥으로 세 차례나 충격을 준 후커는 4분쯤 큰 회전의 테이크 다운에 성공, 공격을 주도했다. 힐 킥의 효과가 컸다.

3회, 하크파라스트가 다시 1회와 같은 기습 공격으로 나섰다. 하지만 정타가 없었다. 자신감을 얻은 후커는 천천히 돌다가 하크파라스트가 헛 주먹을 날리자 1분 40초 쯤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다.

후커의 그라운드 공격은 끝까지 이어졌다. 하크파라스트가 잠깐 탈출했으나 이내 다시 잡혔다. 서브미션을 당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무서운 신예의 도전을 간단하게 물리친 후커는 연패 탈출에 성공, 다시 타이틀을 향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26세의 하크파라스트는 13승 4패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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