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점화..일부 출마 공식화

엄기찬 기자 2021. 9. 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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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가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예정되고 일부가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선거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6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재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후보 예정자들과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할 책임자들에게 등록신청 서류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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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선관위 입후보 안내 설명회 개최
후보군 4~5명 거론..국민의힘 신동현 가세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가 본격화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가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예정되고 일부가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선거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6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재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후보 예정자들과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할 책임자들에게 등록신청 서류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다.

선거운동방법·금지행위, 회계보고 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인데, 본격적인 선거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당구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죄(벌금 1000만원) 확정으로 중도낙마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인 11월9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신청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출마 후보군으로는 네다섯이 꼽힌다.

민주당은 장선배 전 충북도의장과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의 출마에 무게가 쏠린 가운데 신동현 중앙당 지방자치위원이 최근 출마를 공식화했다.

재선거 후보군 중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신 위원이 처음으로 그는 최근 당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청주 출신인 그는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비서를 비롯해 국회의원 비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실무관 등을 지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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