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리 찰랑찰랑' 광주공원 일대 미디어아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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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과 광주공원 일대가 미디어아트 세상으로 변한다.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광주공원 일대에서 '빛·소리 찰랑찰랑'을 주제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또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특화공간이 광주공원 일대로 확대돼 다양한 작품 창·제작의 가능성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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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1일~3일 13개 작품 전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빛고을시민문화관과 광주공원 일대가 미디어아트 세상으로 변한다.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광주공원 일대에서 '빛·소리 찰랑찰랑'을 주제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극복의 의미가 담긴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는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10주년 프로젝트' '미디어아트 신규콘텐츠 개발 1차 쇼케이스' '창제작 프로젝트 1차 쇼케이스'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13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도슨트 투어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특화공간이 광주공원 일대로 확대돼 다양한 작품 창·제작의 가능성을 엿본다.
아울러 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다음달 7일 '회복 가능한 도시-지속가능성에서 메타버스까지'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펼친다.
포럼에서는 기후, 날씨, 환경 등 도시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8개월 동안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입주 작가와 창의랩 참여자들이 '회복'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며 "이번 전시는 그동안의 결과물을 선보이고 특정공간에서만 가능했던 전시가 일상생활의 공간인 공원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실험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의 도슨트 투어는 코로나19에 따라 사전등록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개막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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