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공식 트레일러 공개

이창규 기자 2021. 9. 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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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의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유토피아로 여겨지는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오염된 지하도시 '자운' 사이의 대립과 균형 관계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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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4시간 만에 조회수 130만여 회 기록
11월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총 3막 구성의 9편으로 제작
라이엇 게임즈가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케인(ARCANE)'의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의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유토피아로 여겨지는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오염된 지하도시 '자운' 사이의 대립과 균형 관계를 조명한다. 애니메이션에는 징크스, 바이, 제이스, 케이틀린 등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에게 익숙한 게임 속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2분30초 분량의 트레일러에는 징크스와 바이가 자매 관계였다는 사실과 절대적 악의 존재 두 자매가 겪어온 사연 등 아직 드러나지 않은 스토리가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이 날 새벽 공개된 후 4시간 만에 130만여 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본편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이후 11월7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의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제작은 프랑스 파리의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티셰 프로덕션'이 맡았으며 총 3막으로 1막당 3회로 구성된다. 1막은 주인공 두 자매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갈등의 도입부가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아케인 공식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친구를 많이 소환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아케인 공식 트레일러 친구 소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 200명을 선정해 별도로 제작한 Δ마우스 장패드 Δ렌티큘러카드 Δ애니메이션 티켓 Δ무릎 담요로 구성된 4종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니콜로 러렌트 라이엇 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특히 세계관의 주 배경인 '룬테라'를 구현하기 위한 영감을 여러분들의 열정에서 얻고 있다"며 "아케인 공개는 라이엇의 추후 행보의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에 걸쳐 저희가 준비한 내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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