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미래정원사' 시범 운영

김기열 기자 2021. 9. 26.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10월 9~11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미래정원사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정원 기반의 전문성 있는 역사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감수성이 높은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울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 5·6학년 150명 역사교육 및 현장 체험
지난해 10월23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2020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에서 시민들이 정원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0.10.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10월 9~11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미래정원사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정원 기반의 전문성 있는 역사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감수성이 높은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울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3시간 동안 국가정원 영상물을 시청한 뒤 운영자와의 퀴즈 맞추기, 국가정원 곳곳을 정원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즉석사진기로 담기, 내 손으로 직접 꾸미는 나만의 화분에 미니국화 심는 체험을 가진다.

참가자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방법은 울산시와 국가정원 누리집 등에서 안내하고 있는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의 소중함을 알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됨은 물론 정원 생활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정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정원문화 및 산업을 선도할 미래정원형 리더 양성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