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공식 트레일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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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회사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만든 장편 애니메이션 '아케인(ARCANE)' 출시를 앞두고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니콜로 러렌트 라이엇 게임즈 CEO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특히 세계관의 주 배경인 '룬테라'를 구현하기 위한 영감을 여러분들의 열정에서 얻고 있다"며 "'아케인' 공개는 라이엇의 추후 행보의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에 걸쳐 저희가 준비한 내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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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회사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만든 장편 애니메이션 ‘아케인(ARCANE)’ 출시를 앞두고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2분 30초 분량의 트레일러에는 징크스와 바이가 자매관계였다는 사실과 절대적 악의 존재, 두 자매가 겪어온 사연들이 담겨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애니메이션에는 징크스, 바이, 제이스, 케이틀린 등 리그오브레전드(LoL) 플레이어에게 익숙한 게임 속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해당 인물들은 기존에 알려진 모습과 성향을 갖췄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재해석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밴더, 실코 등 게임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들도 나온다.
최고의 성우진들도 함께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캐릭터 포스터와 글로벌, 한국 성우를 공개했는데 징크스 역의 한채언 성우, 제이스 역의 남도형 성우는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서도 해당 챔피언 목소리를 맡았다.
본편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이후인 11월 7일에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개국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1막당 3회씩 총 3막으로 구성된다.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에서 유토피아로 여겨지는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오염된 지하도시 ‘자운’ 사이의 대립과 균형 관계를 조명한다.
니콜로 러렌트 라이엇 게임즈 CEO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특히 세계관의 주 배경인 ‘룬테라’를 구현하기 위한 영감을 여러분들의 열정에서 얻고 있다”며 “‘아케인’ 공개는 라이엇의 추후 행보의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에 걸쳐 저희가 준비한 내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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