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탈주한 피의자 수색 재개.."야간 수색했지만 못 찾아"

조윤하 기자 2021. 9. 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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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입감 전 코로나 검사를 위해 대기하던 피의자가 탈주해 수사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4시쯤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 대기 중이던 2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던 중 도주했습니다.

사복 차림에 수갑을 찬 A 씨는 도주 직후 휴대전화를 버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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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입감 전 코로나 검사를 위해 대기하던 피의자가 탈주해 수사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4시쯤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 대기 중이던 2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던 중 도주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경력 150명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했지만 A 씨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오늘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편성해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사복 차림에 수갑을 찬 A 씨는 도주 직후 휴대전화를 버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A 씨는 절도 등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이후 A 씨는 해당 재판과 무관한 사건으로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도소 일대는 물론 CCTV 등을 분석해 A 씨의 도주로 등을 추적할 계획"이라며 "도주 혐의로 체포영장도 추가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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