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보며 걷다 바다에 빠진 낚시객 구조

변재훈 2021. 9. 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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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화면을 보며 부둣가를 거닐던 60대가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으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여수해경은 구조대·경비함정을 급파, 부두 내 콘크리트 구조물에 걸터앉은 채 버티고 있는 A씨를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

여수해경은 사고 경위에 대해 A씨가 부두 내에서 낚시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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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전남 여수시 덕흥동 신북항 부두에서 낚시객 A(65)씨가 바다에 빠졌으나 무사히 구조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21.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휴대전화 화면을 보며 부둣가를 거닐던 60대가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19분께 전남 여수시 덕흥동 신북항 부두에서 낚시객 A(65)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으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여수해경은 구조대·경비함정을 급파, 부두 내 콘크리트 구조물에 걸터앉은 채 버티고 있는 A씨를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다리 통증·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여수해경은 사고 경위에 대해 A씨가 부두 내에서 낚시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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