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직 황제' 펠레, '현직 최강' 메시에게 늦은 축하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1. 9. 26.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황제' 펠레(81, 브라질)가 자신을 넘어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에게 남미 선수 A매치 최다골에 대한 늦은 축하 인사를 전했다.

펠레는 25일(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이날 메시는 개인 통산 A매치 득점을 79골로 늘려 펠레(77골)를 넘어서 남미 선수 A매치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에게 인사를 남긴 펠레. 펠레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 황제' 펠레(81, 브라질)가 자신을 넘어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에게 남미 선수 A매치 최다골에 대한 늦은 축하 인사를 전했다.

펠레는 25일(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안녕 메시, 내가 좀 늦었다면 미안하다"며 "이번 달 초 또 다른 기록을 세운 네게 축하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너의 축구 재능은 정말 뛰어나다! 내 친구들인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더 많은 것을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볼리비아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3 대 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메시는 개인 통산 A매치 득점을 79골로 늘려 펠레(77골)를 넘어서 남미 선수 A매치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