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곽상도 아들 '공세'.. "6년 근무 퇴직금 50억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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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6년 근무(25-31세)후 50억 퇴직금 수령"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조 전 장관은 해당 글에 곽 의원 아들이 지난 3월 퇴직할 때 '대장동 택지개발' 논란의 중심에 선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노컷뉴스 보도도 리트윗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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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6년 근무(25-31세)후 50억 퇴직금 수령”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조 전 장관은 해당 글에 곽 의원 아들이 지난 3월 퇴직할 때 ‘대장동 택지개발’ 논란의 중심에 선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노컷뉴스 보도도 리트윗 했다.
조 전 장관은 이은 트위터에서 “화천대유 실소유주 외 전현직 직원 및 그 가족이 누구인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썼다. 그는 또 곽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주민등록 공개를 요구한 곽 의원이 정작 자신의 아들 재산 공개는 거부했다는 주장이 담긴 기사도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30대 그룹 전문경영인의 퇴직금 규모를 표로 만들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퇴직금 1위를 기록한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퇴직금은 64억3600만원이고,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55억9700만원,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53억2800만원 등이다. 6년 간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곽 의원의 아들이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이 이상하다는 취지가 담긴 트윗으로 해석된다.
이날 노컷 뉴스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 대학원에서 도시·부동산 개발을 전공한 곽 의원 아들이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퇴사하기 전까지 대리 직급으로 보상팀에서 일하다 지난 3월 퇴사,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화천대유측은 “합법적 절차를 통해 지급한 퇴직금이었다”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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