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771명, 주말에도 역대 두번째
25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2771명이라고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2735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이다. 전날 역대 최다치(3273명)를 기록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16만4278건건으로 양성률은 1.68%다. 의심신고 검사는 4만598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0만3026건이 이뤄져 587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2만654건이 이뤄져 88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2735명 중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등 수도권에서 2014명(73.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경우, 부산 46명, 대구 143명, 광주 39명, 대전 53명, 울산 27명, 세종 8명, 강원 47명, 충북 49명, 충남 74명, 전북 85명, 전남 25명, 경북 85명, 경남 72 명, 제주 6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줄어 현재 320명이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450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806여만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1만2348명으로 지금껏 총 3806만4856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74.1%)을 받았고, 2321만3814명(인구 대비 45.2%)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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