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임신' 황신영, 35주 만출 위해 내일(27일) 수술 결정 "벌써 실감나"

서지현 2021. 9. 26.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겸 유튜버 황신영이 세 쌍둥이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9월 25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쌍둥이 출산 전 인터뷰"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황신영은 "내일 아니면 내일모레 수술한다(9월 24일 기준)"며 "하루 이틀 후에 삼둥이를 출산한다"라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과 함께 황신영은 "35주 만출 하기 위해 내일 말고 월요일 출산으로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겸 유튜버 황신영이 세 쌍둥이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9월 25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쌍둥이 출산 전 인터뷰"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황신영은 "내일 아니면 내일모레 수술한다(9월 24일 기준)"며 "하루 이틀 후에 삼둥이를 출산한다"라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첫째는 2㎏, 둘째는 2.2㎏, 셋째는 2.5㎏, 합이 6.7㎏다. 셋째가 위에서 다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황신영 남편은 "삼둥이 치고 2.5㎏면 진짜 큰 거라고 하더라"라고 반응했다. 황신영은 "엄청 먹으니까. 내가 지금 36㎏가 쪘다"라고 답했다. 황신영 남편은 "한 명인 데도 2.5㎏에 태어난 애들이 있다. 뭘 먹었냐. 잘 먹고 잘 잤냐"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황신영 남편은 "아기를 낳으면 세 명이 여기 있을 거다. 모자동실(분만 직후부터 모아를 같은 방에 있게 하는 방법)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황신영은 "오빠가 세 명 다 봐야 한다. 난 배를 째지 않냐. 얼마나 아프겠냐"라고 말했다.

황신영 남편은 "자기는 밥을 주고, 나는 아기들 달래주고 기저귀 갈고 이런 거 하면 되겠다. 걱정도 있지만 설렘도 있다. 실감이 안 난다"며 "아기 울음소리도 아직 안 들어봐서 실감이 안 난다. 모자동실이 힘들다는데 아직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황신영은 "남자들은 모르나 봐. 실감이 왜 안나냐. 나는 벌써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해 "너무 감사하다. 이제 삼둥이 영상을 많이 찍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처럼 유튜브 채널을 '애셋나스쿨'로 바꿔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과 함께 황신영은 "35주 만출 하기 위해 내일 말고 월요일 출산으로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