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앞 입감 대기 중 탈주 20대..추적 재개

박대준 기자 2021. 9. 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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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교도서 정문 앞에서 입감을 대기하던 중 탈주한 20대에 대해 관계당국이 26일 오전 수색을 재개했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께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앞에서 입감을 위해 대기중이던 A씨(25)가 입감 절차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던 중 수사관들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이후 구속영장 발부 사실이 확인돼 경찰은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A씨의 신병을 의정부지검에 인계, 이 과정에서 A씨가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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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견 동원 심야까지 수색했지만 검거 실패
© News1 DB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 25일 교도서 정문 앞에서 입감을 대기하던 중 탈주한 20대에 대해 관계당국이 26일 오전 수색을 재개했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께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앞에서 입감을 위해 대기중이던 A씨(25)가 입감 절차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던 중 수사관들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수사당국은 150여 명의 인력과 수색견을 동원해 교도소 일대 주택가와 수락산 등에 대해 심야까지 수색을 벌였지만 검거하지 못했다.

이에 당국은 날이 밝자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편성해 수색을 재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도소 일대는 물론 CCTV 등을 분석해 도주로 등을 추적, 수색 범위도 넓혀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절도 혐의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1심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25일 재판과 별건의 사건으로 서울에서 붙잡혔다.

이후 구속영장 발부 사실이 확인돼 경찰은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A씨의 신병을 의정부지검에 인계, 이 과정에서 A씨가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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