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정문 탈주 20대 행방 오리무중..오늘 수색 재개

조성원 기자 2021. 9. 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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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의정부교도소 입감 대기 중에 탈주한 20대를 쫓는 수사당국이 심야 수색을 했지만 피의자를 검거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5분쯤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 되기 위해 대기 중이던 20대 A 씨가 코로나19 검사 대기 중 도주했습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A 씨의 신병을 의정부지검 측에 인계했고, 검찰 관계자들이 구속영장 집행을 위해 입감 시키는 과정에서 탈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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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의정부교도소 입감 대기 중에 탈주한 20대를 쫓는 수사당국이 심야 수색을 했지만 피의자를 검거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5분쯤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 되기 위해 대기 중이던 20대 A 씨가 코로나19 검사 대기 중 도주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경력 150명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했지만 A 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사복 차림에 수갑을 찬 A 씨는 도주 직후 휴대전화는 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주 사건 발생 전 앞서 A 씨는 절도 등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앞서 서울 강서 경찰서는 재판과 별건의 사건으로 25일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A 씨의 신병을 의정부지검 측에 인계했고, 검찰 관계자들이 구속영장 집행을 위해 입감 시키는 과정에서 탈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오늘 오전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편성해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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