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고급미"..김구라 12세 연하 아내 목격담, 비공개 이유=비주얼 차이 때문?

[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 아내 A 씨를 둘러싼 목격담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9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1살 늦둥이 아빠.. 김구라 인상 찌푸린 이유'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언급된 이는 최근 12세 연하 아내 A 씨와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한 김구라였다. 김구라는 지난해 1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당시 연인이었던 A 씨를 공식적으로 첫 언급하며 "우리가 장래를 예측할 수 없어 섣불리 얘기하긴 그렇다. 뭔가 결심이 섰을 때 얘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지난 4월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했다"라고 말하기도. 이에 대해 유튜버는 "결혼식이나 혼인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사실상 여자 친구와 혼인관계에 있음을 털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튜버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지하고 있었다. 일산 식사동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다. 해당 장소는 김구라가 실제 거주하는 지역이다. 두 사람은 2019년 9월 이전부터 동거했다는 말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다만 A 씨에 대해 유튜버는 "얼굴이 외부에 노출된 적이 없어 어떤 일을 했는지도 모른다. 공식석상은 물론, 김구라가 출연 중인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조차 얼굴을 비친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김구라와 이웃 주민인 전진-류이서 부부가 A 씨와 만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류이서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A 씨가) 지적이고, 예쁘고, 성격도 좋다. 언니가 너무 세심하다"라고 말했다.

유튜버는 "관계자들은 A 씨가 애교가 많고 굉장히 싹싹한 편이라고 한다. 늘씬한 데다 고급스러운 외모, 패션 역시 상당히 훌륭한 인물이다. 공식석상에서 김구라 씨와 함께 절대 못 나올 정도로 비주얼 차이가 심하다는 농담 섞인 반응도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더해 김구라의 첫째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 역시 방송에서 "(A 씨가) 동안이고, 너무 예쁘시다. 그래서 누나라고 부른다"라고 밝힌 장면이 회자됐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아내와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 연인과 재혼한 가운데 최근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지현 sjay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