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페이먼츠, 韓 게임 결제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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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 코다 페이먼츠가 한국 게임사 대상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26일 코다 페이먼츠(Coda Payment)에 따르면 디지털 콘텐츠 및 게임 결제 솔루션 서비스 코다샵(Coda Shop)이 열렸다.
게임 관련 결제 서비스는 코다샵이 처음은 아니다.
코다샵의 한국 진출에 따라 게임 결제 기업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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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 코다 페이먼츠가 한국 게임사 대상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26일 코다 페이먼츠(Coda Payment)에 따르면 디지털 콘텐츠 및 게임 결제 솔루션 서비스 코다샵(Coda Shop)이 열렸다.
코다샵은 250여 종류의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방식을 도입, 월간 누적 9천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한 글로벌 결제 플랫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에서는 안전한 결제 방식으로 게임 이용자층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텐센트와 동남아 최대 규모의 게임 기업 가레나 등이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코다샵에는 ‘디지털 콘텐츠 상점’이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곧바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한 의상과 무기 아이템을 통해 본인의 취향에 걸맞은 맞춤형 캐릭터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게임과 온라인 서비스 사용 성향을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템 추천 기능 등도 제공한다.
게임 관련 결제 서비스는 코다샵이 처음은 아니다. 글로벌 기업 엑솔라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사를 설립해 활동 중이고, NHN페이코 등도 게임 결제 관련 경쟁 대열에 일찌감치 합류했기 때문이다.
코다샵의 한국 진출에 따라 게임 결제 기업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코다샵이 기존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던 엑솔라의 뒤를 이어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코다 페이먼츠 관계자는 “한국 게임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창의적인 게임을 즐기도록 대대적인 개선에 주력했다”며 “이번 리브랜딩은 분명 우리에게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지만, 주요 시장으로 자리할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라 생각한다.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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