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몬트리올 연고지 공유 현실화? 10~11월중 발표 예정

김재호 입력 2021. 9. 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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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엑스포스가 떠난 뒤 야구의 불모지로 남았던 캐나다 퀘벡주 중심도시 몬트리올, 이곳에 야구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몬트리올 지역 매체 '컬트 MTL'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구단 재유치와 관련된 공식 발표가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지역 매체 '저널 드 몬트리올'은 이 발표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연고지 공유와 관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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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엑스포스가 떠난 뒤 야구의 불모지로 남았던 캐나다 퀘벡주 중심도시 몬트리올, 이곳에 야구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몬트리올 지역 매체 '컬트 MTL'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구단 재유치와 관련된 공식 발표가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지역 매체 '저널 드 몬트리올'은 이 발표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연고지 공유와 관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 홈구장이었던 올림픽 스타디움의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의 대표적 비인기구단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최근 몬트리올과 연고지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탬파베이 지역에 야외 구장을 신축하고, 이곳에서 봄과 가을에 경기하며 비가 많이오는 여름에는 몬트리올로 연고지를 옮겨 경기를 치르겠다는 것. 새로운 돔구장 건설이 난항을 겪자 이같은 대안이 나왔는데 사실상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중이다.

퀘백주 경제부장관인 피에르 피츠기븐은 최근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는 행동할 준비가 돼있다"며 메이저리그 구단 유치를 위한 준비가 진행중임을 밝혔다.

[시카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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