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재석, 오징어게임 몸싸움에 굴욕..하하 "이렇게까지 하냐"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9. 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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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가 추억의 오징어게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9월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오징어 대표 5인방과 20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5인방이 펼치는 '오징어게임' 이 공개됐다.

이날 오징어게임 1라운드에선 '놀뭐' 팀이 수비로, 럭비 팀이 공격으로 나섰다.

그러나 장용흥 선수는 가뿐하게 유재석을 머리에 이고 돌아다니며 여유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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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가 추억의 오징어게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9월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오징어 대표 5인방과 20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5인방이 펼치는 ‘오징어게임’ 이 공개됐다.

이날 오징어게임 1라운드에선 '놀뭐' 팀이 수비로, 럭비 팀이 공격으로 나섰다. 유재석은 장용흥 선수와 일대일 대치 상황에서 스피드로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장용흥 선수는 가뿐하게 유재석을 머리에 이고 돌아다니며 여유를 뽐냈다.

이를 본 하하는 "난 못 보겠다. 못 본다"라며 "아니 뭐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럭비 팀의 승부욕에 혀를 내둘렀다. 유재석은 "이 게임을 수없이 오래 해봤지만… 배 아프다. 터질 뻔했다"라고 당황했다. 미주 역시 "너무 가볍게 들린 거 아니냐"라고 웃음을 보였다.

유재석은 "동네에서 보는 스피드가 아니다"라며 럭비 팀의 공세에 겁을 먹었다. 정준하 역시 "어느 동네 사람들이냐"라고 질색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유재석은 장성민 선수 수비에 나섰다. 그러나 장성민 선수는 유재석을 밀치고 오징어 머리를 밟는 데 성공했다. 깃털처럼 튕겨져 날아간 유재석을 본 장성민은 "죄송합니다. 죄송해요"라고 연신 사과했다.

신봉선은 "내가 봤는데 선배님 발바닥 두 개가 보였다"라고 유재석의 몸개그 순간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 순간 우주인 줄 알았다"라고 장성민 선수 파워에 감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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