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최민환, 군 제대 후 군기 바짝 아빠로 복귀? 율희 "출퇴근 했는데" 웃음 [종합]

김예솔 2021. 9.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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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이 군 제대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복귀했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최민환이 군 제대 후 몸짱 아빠로 변신해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은 군기가 바짝 잡힌 상태로 아이들을 육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살림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살림남'을 통해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아빠로서 듬직한 모습, 아내에게 남편으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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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최민환이 군 제대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복귀했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최민환이 군 제대 후 몸짱 아빠로 변신해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확 달라진 외모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민환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1년 반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 지 일주일 됐다. 그동안 살도 많이 빼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바디프로필을 찍으러 왔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아들 재율과 딸 쌍둥이와 함께 화목하게 사진을 남겨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민환은 기존에 살던 지하층이 아닌 1층 하우스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최민환은 "혼자 살려고 만든 공간이라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께서 2층으로 가시고 우리가 1층을 바꿔서 이사를 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최민환과 율희의 새로운 1층 하우스는 널찍한 거실에 화이트톤 인테리어, 깔끔한 내부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민환은 군기가 바짝 잡힌 상태로 아이들을 육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아침부터 일어나 아이들을 점호로 체크했다. 최민환은 "훈련소에 들어가서 생활하고 나니까 진짜 아빠가 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환은 아들 재율과 함께 옷장 정리에 나섰다. 최수종은 최민환이 정리한 옷을 보며 "관물대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를 본 율희는 감탄을 하다가도 "오빠 군대에서 출퇴근 하지 않았나"라며 "잠을 자지 않았는데 이런 거 할 일이 있었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민환은 "아무래도 아이가 셋 있어서 상근 예비역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군인의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생활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율희는 청소를 마치고 최민환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전화를 걸었다. 세 아이들은 모두 땀 범벅이 된 상태로 집으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집에 오자 아들 재율을 훈육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놀이터에서 재율이 최민환을 발로 차고 집에 오기 싫다고 소리를 지르며 떼를 쓴 것.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가 장난이 많아서 혼낼 일이 많다. 의사표현도 잘 한다. 그런 것을 하나 하나 챙기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함도 크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재율이의 잘못을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포옹을 하며 훈육을 마무리했다. 

최민환은 쌍둥이 딸들을 씻긴 후 재율이와 함께 물놀이를 했다. 최민환은 "'살림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살림남'을 통해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아빠로서 듬직한 모습, 아내에게 남편으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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