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안보현x김고은, 달달한 키스로 썸 끝 [종합]

전미용 2021. 9. 26.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보현과 김고은이 썸을 끝냈다.

25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구웅(안보현)과 유미(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사랑세포에게 끌려가던 응큼세포가 다시 돌아왔고 유미는 "옷 가게에 옷을 맡겼.."라고 말하다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구웅의 집으로 향했다.

유미의 응큼세포는 "키스하지 못했어"라며 오열했고 구웅의 세포는 "큰일날 뻔했다. 다시는 집으로 부르지 마"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전미용 기자] 안보현과 김고은이 썸을 끝냈다.

25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구웅(안보현)과 유미(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는 전부터 봐뒀던 원피스를 사 입고 입었던 옷은 가게에 맡긴 채 구웅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이야기했다. 

유미는 구웅 회사 근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가 구웅의 연락을 받고 화장실에서 얼굴을 살폈다. 그 순간 유미의 응큼세포가 "유미야 넌 쇄골이 매력이야. 단추 두개만 풀어. 키스도 해야지"라고 도발했고 유미는 단추 두개를 풀었다.

하지만 이내 사랑세포가 유미에게 도발하는 응큼세포를 끌고 가, 유미는 다시 단추를 채웠다. 단추를 다 채운 뒤 밖으로 나선 유미는 지나가는 오토바이로 인해 커피가 옷에 쏟아졌고 그때 구웅이 나타나 "많이 묻었다. 우리 집에 가자"고 말했다.  

그러자 사랑세포에게 끌려가던 응큼세포가 다시 돌아왔고 유미는 "옷 가게에 옷을 맡겼.."라고 말하다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구웅의 집으로 향했다.

유미는 깔끔하게 정리된 구웅의 방에 감탄했고 구웅은 가장 작은 사이즈의 옷을 가지고 나와 유미에게 건넸다. 유미는 화장실에 들어가 구웅이 샤워하는 모습을 떠올렸다.  세포들은 "웅이는 아무 생각 없다. 순수하게 초대한 거다"라며 안정시켰다. 

이에 유미는 구웅이 건네준 옷을 입고 거실로 나왔고 구웅은 유미의 모습을 한참 바라봤다. 웅이의 세포들 역시 "쇄골이 너무 매력적이다"라며 흥분하는 응큼 사우로스를  달래느라 애를 썼다. 

이에 구웅은 황급히 마음을 진정시키고 섬유 유연제를 꺼내 세탁기에 넣으려고 했다. 그러자 유미는 "그건 섬유 유연제다"라며 달려갔고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세포들은 이산화탄소 구역에 진입한 두 사람으로 인해 응큼 사우로스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그 순간 휴대전화가 울렸다. 새미와 루이가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겼다며 빨리 와달라며 s.o.s를 쳤던 것.  

이에 구웅이 "사무실에 일이 생겼나 보다"라며 난처해했고 유미 역시 "지금 세탁이 시작됐는데.."라고 난감해했다. 그러자 구웅은 "여기서 기다려줄래요? 어차피 이 옷 입고 못 나가잖냐"라고 말했고 유미는 "입을 옷이 있긴 있다"라고 말하면서 가게에 맡겨둔 옷을 구웅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미는 옷을 갈아 입었고 두 사람은 집에서 나왔다. 유미의 응큼세포는 "키스하지 못했어"라며 오열했고 구웅의 세포는 "큰일날 뻔했다. 다시는 집으로 부르지 마"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사무실에 도착한 구웅은 멋지게 일을 해결했고 저녁 8시가 되자 저녁도 먹지 않은 채 유미에게 전화를 걸어 "옷 가져다 줄게요. 지금 가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이에 유미는 미소지으며 "기다릴게요"라고 대답했다. 유미의 옷을 챙기던 구웅은 유미가 입을 옷이 있었음에도 자신의 집에 온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이에 구웅은 유미를 만나 "옷이 있는데 왜 우리 집에 왔냐? 옷 가게가 우리 집보다 더 가까웠는데"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유미는 "당황해서 생각이 안 났다"고 대답했다. 이런 유미의 모습을 구웅은 귀엽다며 웃었고 유미는 상황을 모면하려고 "저녁 뭐 먹을까요. 여기는"이라고 말을 돌렸다.

그 순간 구웅이 유미이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다 이내 달달한 키스를 나눴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