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탄소중립은 생존필수..2030년 NDC 40% 목표"

최훈길 2021. 9. 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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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영방송협회 특별대담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KNN부산경남방송, TBC대구방송, KBC광주방송, TJB대전방송, JTV전주방송, CJB청주방송, UBC울산방송, G1강원민방, JIBS제주방송 등 9개사가 참여한 지역민영방송협회 특별대담에서 “언론에서는 (2050 탄소중립 정책 관련해) ‘우리 사회 미래를 모르고 실정을 모르고 이데일로기로 접근한다’고 하는데 (탄소중립은) 피해할 수 없는 것이다. 국제 합의를 따르지 않으면 탄소 제품은 팔 수가 없다. 각 나라, 각 기업마다 목표가 있고 이 제품이 어떻게 탄생했다는 이력이 다 나온다. 우리가 늦었다. 유럽 선진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산업을 재편했다. 우리는 하기 싫다고 안 하면 굶어 죽는 것이다. 2030년 목표치를 금년 (10월) 중에 NDC(국가온실감축목표)를 내놓아야 한다. (2030년 NDC는 지난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이상을 감축하는) 40%까지는 목표치를 해야 하니까 기업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서로 노력해야 한다. 일부 언론에서 비판하는데 문재인정부가 철딱서니 없다는 게 아니다. 탄소중립은 생존필수”라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사진=뉴시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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