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자체 5년간 시설관리부실로 1366건· 32억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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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충북 지자체의 시설관리 부실 등으로 발생한 인적·물적 사고가 136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이 지방행정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 지자체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자체가 소유·관리·사용하는 시설에서 관리 소홀로 인해 사람이 죽거나 다친 사고는 1366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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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최근 5년간 충북 지자체의 시설관리 부실 등으로 발생한 인적·물적 사고가 136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이 지방행정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 지자체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자체가 소유·관리·사용하는 시설에서 관리 소홀로 인해 사람이 죽거나 다친 사고는 1366건으로 집계됐다. 배상액은 32억369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6년 185건(5억2149만원), 2017년 223건(5억1318만원), 2018년 260건(5억6708만원), 2019년 312건(8억309만원), 지난해 386건(8억3205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영조물은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공공의 목적에 공용하는 인적·물적 시설을 뜻한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무관심과 관리 소홀로 인해 주민 피해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금 역시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민 안전을 위해 시설 점검 강화는 물론이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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