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서산 바닷가에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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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바닷가에서 잇따라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충남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2분께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 갯바위에서 A(52)씨가 10m절벽 아래에 쓰러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도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이용, A씨를 단국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3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앙리 가로림만 갯벌에서 B(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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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지역 바닷가에서 잇따라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충남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2분께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 갯바위에서 A(52)씨가 10m절벽 아래에 쓰러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도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이용, A씨를 단국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3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앙리 가로림만 갯벌에서 B(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B씨는 전날 밤 늦게 지인과 함께 물이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을 하러 나간뒤 보이지 않아 실종 신고됐다.
경찰은 갯벌에 바닷물이 차올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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