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무너졌다. 19전승 우시크, 헤비급 새 통합챔피언. 2체급석권

이신재 2021. 9. 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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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사랑한 헤비급 통합챔피언 앤소니 조슈아(AJ)가 우크라이나의 무패 도전자 올렉산드르 우시크(34. 사진)에게 무너졌다.

헤비급 통합챔피언 조슈아는 26일 토트넘 홋스퍼 특설링에서 열린 타이틀 방어전에서 도전자 우시크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 왕좌에서 내려왔다.

조슈아가 좀처럼 우시크를 잡지 못했다.

3회 , 조슈아가 우시크와의 거리를 여전히 좁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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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사랑한 헤비급 통합챔피언 앤소니 조슈아(AJ)가 우크라이나의 무패 도전자 올렉산드르 우시크(34. 사진)에게 무너졌다.

헤비급 통합챔피언 조슈아는 26일 토트넘 홋스퍼 특설링에서 열린 타이틀 방어전에서 도전자 우시크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 왕좌에서 내려왔다.

우크라이나의 ‘코사크 전사’ 우시크는 전체적으로 경기를 리드하며 헤비급을 정복, 2체급 석권 챔피언이 되었다.

18전승 무패를 기록했던 우시크는 19전승 행진을 하며 크루저급에 이어 헤비급을 정복한 세 번째 챔피언이 되었다.

에반더 홀리필드, 데이비드 헤이가 그보다 먼저 크루저급 챔피언으로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우시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아마추어에서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등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세명의 심판은 모두 우시크의 승리를 채점했다. 117-112, 116-112, 115-113으로 적어도 3이닝 이상을 확실하게 이겼다.

초반 3라운드에서 전체 그림이 그려졌다. 조슈아가 좀처럼 우시크를 잡지 못했다. 우시크는 날카로운 잽을 터뜨리며 챔피언을 위협했다.

2회 조슈아가 회심의 레프트 훅을 던졌다. 그러나 우시크가 왼쪽으로 돌면서 간단히 무력화 시켰다. 우시크도 조슈아를 사정거리안에 두지 못했다

3회 , 조슈아가 우시크와의 거리를 여전히 좁히지 못하고 있다. 우시크는 두어방의 잽을 챔피언의 얼굴에 찔러 넣었다. 가볍지만 위력이 있었다. 조슈아는 그러나 침착함을 유지했다.

4회, 조슈아의 강한 라이트가우시크의 가드를 뚫었다. 우시크는 조슈아를 놓쳤다. 조슈아가라운드를 가졌다.

5,6회, 우시크가 반전을 시도했다. 우시크가 조슈아의 주먹을 피하며 역공을 가했다. 제법 큰 주먹이었다. 조슈아의 얼굴에서 한 순간 당황한 빛이 흘렀다.

7회, 우시크가 공격적으로나왔다. 나름 자신감을 가진 것 처럼 보였다. 우시크가 왼손더블 잽에 이어 라이트 훅을 터뜨렸다. 조슈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11회. 우시크의라이트에 조슈아의 머리가 뒤로 젖혀졌다. 조슈아가 같은 라이트로 응수했다. 링 가운데서 주먹을 교환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12회 마지막 라운드. 이미 많이 기운 경기였다. 그러나 챔피언은 포기하지 않았다. 우시크를 가운데로 데려가며 공격을 퍼부었다. 고군분투였지만 다시 우시크의 왼손을 허용했다 도전자의 강력한 마무리 펀치였다.

우시크가 승리를 자신한 듯 환호했다. 조슈아의 몸짓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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