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승' 김광현, 시즌 7승 성공..STL 15연승 신기록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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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구원승으로 팀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김광현은 팀이 연승 신기록을 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레스터가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김광현이 1이닝 무실점, T.J. 맥팔랜드가 2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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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구원승으로 팀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8-5 역전승을 거뒀고 김광현은 불펜등판해 승리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팀 역사상 최다인 15연승을 달렸다. 김광현은 팀이 연승 신기록을 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존 레스터(STL)와 아드리안 샘슨(CHC)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2회 해리슨 베이더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득점했다. 컵스는 3회말 윌슨 콘트레라스의 동점 2루타, 이안 햅의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타일러 오닐이 솔로포를 쏘아올려 균형을 맞췄다. 컵스는 4회말 콘트레라스가 적시타, 햅이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해 다시 앞서갔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 베이더가 적시타, 라스 눗바가 동점 적시타, 폴 데용이 역전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경기를 뒤집었고 9회초 상대 폭투와 데용의 2점포로 3득점해 쐐기를 박았다. 컵스는 9회말 햅이 솔로포를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김광현은 선발 레스터의 뒤를 이어 팀 두 번째 투수로 6회 마운드에 올랐다. 오스틴 로마인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콘트레라스를 병살타로 돌려세웠고 프랭크 스윈델까지 땅볼처리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타선이 7회초 역전을 만들어내며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에 성공한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3.53이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레스터가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김광현이 1이닝 무실점, T.J. 맥팔랜드가 2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컵스는 선발 샘슨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했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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