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홀아비' 지현우, '20대 아가씨' 이세희 강렬한 과거 인연 ('신사와 아가씨')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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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와 어린 박단단(김민서)가 우연히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국은 그런 박단단을 치료해줬다.
박단단은 멀어지는 이영국의 모습을 보며 "저 아저씨 멋있다. 근데 이상하게 언젠가 저 아저씨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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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지현우와 이세희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와 어린 박단단(김민서)가 우연히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철(이종원)은 박단단의 친모인 지영(강세정)에게 버림받은 후 차연실(오현경)과 재혼했다. 박단단은 자신과 친아들 박대범 사이에서 차별하는 차연실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박단단은 박수철에게 "나 낳아준 친엄마 진짜 죽은 거 맞나. 혹시 안 죽었는데 내가 엄마한테 가버릴까봐 그러는 거 아니냐"라며 "엄마 사진이라도 보여달라. 엄마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수철은 예전에 집에 불이 나서 사진도 다 타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박단단은 속상한 마음에 울면서 달렸고 그러다 자전거를 타고 오고 있던 이영국과 부딪혀 무릎에 피가 났다. 이영국은 그런 박단단을 치료해줬다. 이영국은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말했지만 박단단은 "나 집에 안 간다. 집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이 집을 나왔다는 말에 경찰서에 전화하는 척 했다.
결국 박단단은 집에 가겠다고 했고 이영국은 박단단을 데려다주기 위해 자전거 뒤에 태웠다. 하지만 박단단은 집을 말하지 않고 몇 번씩 마을을 돌게 만들었다. 박단단은 마지막으로 두더지 게임을 하게 해주면 집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결국 신나게 두더지 게임을 함께 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집으로 데려다줬다. 박단단은 "아저씨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영국은 "네가 내 이름 알아서 뭐하게"라고 말했다. 박단단은 멀어지는 이영국의 모습을 보며 "저 아저씨 멋있다. 근데 이상하게 언젠가 저 아저씨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한편, 시간이 흐른 후 이영국은 아내를 잃고 세 아이를 돌보는 홀아비 신세가 됐다. 박단단은 어른스럽게 성장했지만 차연실과 박대범의 빚 때문에 고생했고 급기야 박수철에게 이혼을 권유했지만 거절 당하자 섭섭한 마음에 그대로 집을 가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단단은 산에서 이영국을 만났고 이영국을 변태라고 오해해 텀블러로 그를 때려 눞혔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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