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오후에 빗방울.."해상 강한 바람 주의"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26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가을 정취 '물씬'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한 카페를 찾은 입장객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1.9.22 jihopark@yna.co.kr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계속해서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오후부터 산지와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전날(27도 내외)과 비슷하겠다.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4ｍ, 그 밖에 해상에서 초속 9∼13ｍ로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3ｍ로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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