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 "4분기 D램값 최대 8%, 낸드값 최대 5% 하락 전망"

팽동현 기자 2021. 9. 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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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3~8%, 낸드플래시 계약가격이 약 0~5%의 직전분기대비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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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EUV(극자외선) 공정을 활용해 지난 7월 양산 개시한 10나노급 4세대(1a) D램. /사진제공=SK하이닉스
올 4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3~8%, 낸드플래시 계약가격이 약 0~5%의 직전분기대비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위드 코로나’ 전환과 다른 부품들의 공급 부족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D램은 수요기업들이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조달 둔화뿐 아니라 공급과잉 상태가 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직전분기대비 가격이 ▲PC D램은 노트북 수요 감소로 5~10% 하락 ▲서버 D램은 북미·중국 클라우드 기업(CSP)들의 8주 이상 재고 보유로 0~5% 하락 ▲모바일 D램은 시장 불확실성으로 보합세 ▲그래픽 D램은 부족한 드라이버IC·PMIC(전력관리반도체) 등에 비해 과잉공급돼 0~5% 하락 ▲소비자용 DDR4는 구매 둔화로 5~10% 하락할 전망이다.

2021년 4분기 D램 및 낸드 가격 전망. /자료=트렌드포스
낸드의 경우 스마트폰, 크롬북, TV와 같은 가전제품의 하반기 출하량이 기대치를 밑돌고 메모리카드와 USB드라이브 등 소비자 제품 수요도 부진하다. 직전분기대비 가격이 ▲소비자 SSD는 노트북 수요 감소와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3-8% 하락하는 반면 ▲기업용 SSD의 경우 말레이시아 코로나19 확산세 등으로 인한 공급 측면의 부품 부족에 따라 0~5%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최종 수요 감소로 eMMC(임베디드 멀티미디어카드) 가격도 5~10% 인하가 예상된다.

트렌드포스 측은 “3분기 D램 생산이 정점에 달해 4분기에는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낸드도 수요 측면의 재고 수준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구매 모멘텀이 앞으로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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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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