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새로운 No.10, 322일 만에 복귀.. "최대 15분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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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10번 안수 파티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바르사는 26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반테와 격돌한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파티의 복귀는 매우 중요하다. 그는 레반테전에서 최대 15분을 소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공격이 아쉬운 바르사 처지에서는 파티의 복귀는 그야말로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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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10번 안수 파티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바르사는 26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반테와 격돌한다.
경기에 앞서 바르사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테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 파티가 약 10개월 만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사는 “파티가 돌아왔다. 그는 바르사 스쿼드에 합류하기 위한 의료 허가를 받았다”고 알렸다.
복귀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 파티는 지난해 11월 레알 베티스와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친 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후 수술과 재활에 힘썼고, 322일 만에 소집 명단에 들었다.
레반테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랜만에 실전이기에 많은 시간을 뛰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파티의 복귀는 매우 중요하다. 그는 레반테전에서 최대 15분을 소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공격이 아쉬운 바르사 처지에서는 파티의 복귀는 그야말로 호재다. 바르사는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5경기에서 8골을 넣는 데 그쳤다. 2003/2004시즌 5경기 5골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파티의 합류로 공격력에 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파티는 바르사 최고 유망주다. 2019년 8월 만 16세 298일의 나이로 바르사 1군 경기에 나서며 팀 역대 두 번째로 빠른 데뷔 기록을 세웠다. 이후 43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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