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 만났냐?" 류지훈, 류준열에 전도연과 동침 추궁 (인간실격)[결정적장면]

류준열이 류지훈 보다 전도연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9월 25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7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강재(류준열 분)는 부정(전도연 분)과 모텔에서 만났다.

앞서 종훈(류지훈 분)은 제 고객인 배우 아란(박지영 분)을 위해 악플러 부정의 약점을 잡으려 강재에게 뒷조사 일을 맡겼다. 강재는 죽은 정우(나현우 분)가 맡았던 일이라는 말에 아란과 부정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일단 일을 맡은 상황.

종훈은 부정의 약점을 만들려 강재에게 일단 어떻게든 부정과 동침하라 지시했고, 강재는 부정과 모텔에서 만나 정말 잠만 자고 먼저 나왔다. 그 사이에도 종훈은 강재에게 “그 여자 만났냐?”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답을 재촉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종훈이 “그 여자랑 어떻게 어디까지 갔냐”고 묻자 강재가 “연락 했는데 답이 없네”라고 거짓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가 이미 부정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종훈이 “진짜?”라며 의심하는 모습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JTBC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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