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반도체 소재·중고차'..알짜배기 기업 IPO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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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인 오는 9월 마지막 주에는 알짜배기 공모주 청약이 쏟아진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5개 기업이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28일에는 4개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실시되는 셈이다.
원준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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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고차 대어' 케이카 공모주 청약 나서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차주인 오는 9월 마지막 주에는 알짜배기 공모주 청약이 쏟아진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5개 기업이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27일에는 원준, 아스플로, 하나금융19호스팩 청약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씨유테크, 30일에는 케이카가 청약에 나선다. 28일에는 4개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실시되는 셈이다. 이날에는 실리콘투와 에스앤디 상장도 예정돼 있다.
특히 2차전지 양극재 열처리 업체 원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앞서 원준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참여 기관 1466곳 중 약 83%는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인 6만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했다. 원준의 상장 예상 시가총액은 3311억원이다.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502만4037주 가운데 38.9%인 195만4807주다. 원준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케이카는 오는 27~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30일~10월 1일 개인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는 3만4300원~4만3200원으로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공모 규모는 7271억원이고 시가총액은 2조773억원이다. 케이카의 대표주관사 역시 NH투자증권이다.
케이카는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기업으로 81.0%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공모가 산정에는 '주가매출비율'(PSR)을 사용했다. 이익이 아닌 매출로만 기업의 가치를 산정한 것이다. 이는 쿠팡이 기업 가치 산정 때 사용한 것으로 미래 가치가 높은 기업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공모 주식수의 90% 이상이 최대주주 한앤코오토서비스 홀딩스유한회사가 내놓은 주식이라는 점에서 우려도 존재한다. 통상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공모에 내놓으면 최대주주 투자금 회수로 쓰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소형 공모주도 기다리고 있다. 반도체 배관부품 제조업체 아스플로는 2001년에 설립돼 국내 최초 반도체 가스공급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평가받는다. 아스플로의 공모예정가는 1만9000원~2만2000원으로,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씨유테크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최대 고객사로 둔 스마트폰 부품 업체다.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사용되는 FPCA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씨유테크는 총 525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가격 범위는 5100~5600원 사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294억원이며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다만 당초 9월 말 공모가 예상됐던 카카오페이와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공모 일정이 연기됐다.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의 핀테크 규제에 대응하는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의 상장 시기는 11월로 예상된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일반청약 일정을 당초 9월 29~30일에서 10월 25~26일로 연기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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