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아버지 첩으로 생각해" 차화연, 싸늘한 아들 지현우에 서운 (신사와 아가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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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이 아들 지현우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9월 25일 첫방송 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왕대란(차화연 분) 이영국(지현우 분)의 모자관계가 그려졌다.
소식을 듣고 왔던 이영국(지현우 분)은 깨어난 왕대란을 보고 "괜찮으신 거 같으니 일이 있어서 가보겠다"며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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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이 아들 지현우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9월 25일 첫방송 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왕대란(차화연 분) 이영국(지현우 분)의 모자관계가 그려졌다.
왕대란은 백화점에서 한 여자를 보고 코에 반해 “그 코 한 거 맞죠? 너무 예쁘게 돼서. 어디서 한 거예요?”라고 다짜고짜 물었다. 이어 왕대란은 병원에 갔고 “환자 분, 사모님, 눈 떠 보세요”라는 간호사의 말에도 눈을 뜨지 못했다.
왕대란은 응급실로 옮겨졌고 이세련(윤진이 분)은 “엄마 나 누구인지 알겠어? 알아보겠어? 엄마 코 시술 받다가 마취 안 깨서 죽을 뻔 했다. 여기 응급실이다”고 눈물 흘리며 말했다. 소식을 듣고 왔던 이영국(지현우 분)은 깨어난 왕대란을 보고 “괜찮으신 거 같으니 일이 있어서 가보겠다”며 가버렸다.
왕대란은 그런 이영국을 보며 딸 이세련에게 “나를 제 아버지 첩으로밖에 생각 안 한다. 행여나 나 죽었나 확인하러 온 거다. 네 새언니 살아있을 때는 저렇게까지 쌀쌀맞지는 않았는데”라고 토로했다.
다소 엉뚱한 왕대란과 친딸 이세련의 친밀한 관계에 더해 계모 왕대란에게 쌀쌀맞은 아들 이영국이 근래 아내와 사별했음이 언급되며 이들의 가족관계를 설명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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