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지정 첫해 기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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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첫 해를 맞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6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은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2022년도 사업 발굴 보고회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해 2년차를 준비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첫 해를 맞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쌓은 기반을 토대로 여성이 살고 싶고 모두가 평등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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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군민참여단 운영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첫 해를 맞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6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은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5대 목표인 성 평등 정책 기반구축, 여성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 친화적인 환경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2025년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정책자문 젠더전문가와 군민참여단을 위촉·운영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교육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2개 과정(발효식품전문가· 사무전문 인력)과 여성 취업 발디딤 교육(구연동화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각각 29명과 1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여성 소통 공간 조성, 여성친화기업 환경을 개선하는 등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했다. 공중화장실 12곳에 104개의 안심스크린 설치와 스마트 호신용품 100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증진했다.
여성 소모임을 지원하고 여성친화대학 운영과 지난 8월부터 괴산소식지에 '양성평등 톡톡' 코너를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성 평등 도서 전시회, 백일장, 조직문화 자가진단을 하는 등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에도 나섰다.
오는 10월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운영과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2022년도 사업 발굴 보고회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해 2년차를 준비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첫 해를 맞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쌓은 기반을 토대로 여성이 살고 싶고 모두가 평등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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