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박하선, 남궁민 도청해 복수 계획 알았다..조력자 되나[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1. 9. 2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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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궁민을 적대시했던 박하선이 도청을 통해 복수 계획을 알게 됐다.

과연 그녀가 이후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해진다.

9월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4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과 관련된 일이라면 불물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서수연(박하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뒤 서수연은 묘하게 풀어진 태도로 한지혁을 불러내 "너와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화의 물꼬를 트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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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동안 남궁민을 적대시했던 박하선이 도청을 통해 복수 계획을 알게 됐다. 과연 그녀가 이후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해진다.

9월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4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과 관련된 일이라면 불물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서수연(박하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수연은 한지혁의 파트너 유제이(김지은 분)을 민간인 사찰하는 등, 불법적인 행동까지 가리지 않으며 한지혁과 완전히 대척점에 섰다.

서수연은 부친 최일락의 극단적 선택에 의문을 품은 아들 최상균(안지호 분)이 국정원 자료를 해킹하고 이를 오직 한지혁을 통해서만 해결하려 하자, 이번에도 역시 도청 카드를 썼다. 이 두 사람이 대화하는 밀실에 몰래 녹음기를 남긴 것.

서수연은 이후 이 녹음기를 통해 한지혁과 최상균 사이 오간 대화를 전부 듣게 됐고, 한지혁이 현지 국정원 내부에 숨어있는 배신자를 찾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뒤 서수연은 묘하게 풀어진 태도로 한지혁을 불러내 "너와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화의 물꼬를 트고자 했다. 과연 서수연이 어떤 의도로 한지혁과 대화를 청했는지, 방송 말미 최상균에 의해 1년 전 사건의 배신자로 지목된 서수연이 실제 이들의 배신자가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웨이브 '검은태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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