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행동에 놀란 PSG 동료 "단순하고 조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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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라프 하키미(22)가 파리생제르맹에서 발을 맞추게 된 리오넬 메시(34)의 태도에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26일(한국시간) 하키피는 르퀴프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단순하고 조용하다"고 밝혔다.
하키미는 "메시와 기술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건 어렵지 않다. 메시에게 공을 주고 달리면, 메시가 날 활용할 것"이라며 "내가 놀랐던 건 메시의 태도다. 메시는 단순하고 조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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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슈라프 하키미(22)가 파리생제르맹에서 발을 맞추게 된 리오넬 메시(34)의 태도에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26일(한국시간) 하키피는 르퀴프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단순하고 조용하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떠나는 것은 예상 못 했다. 메시가 여기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와 함께 뛰는 것은 내 꿈이었다.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뛰었지만 유일하게 메시와 뛰지 못했다. 메시 같은 훌륭한 선수와 함께 발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하기 위해서 메시가 훈련하는 방식, 경기하는 방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 팀과 선수 개개인을 발전시킬 것이다. 우린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팀 카스티야 출신으로 레알 마드리드 성인 팀에서 데뷔한 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테르밀란을 거쳐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30억 원)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하키미는 "메시와 기술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건 어렵지 않다. 메시에게 공을 주고 달리면, 메시가 날 활용할 것"이라며 "내가 놀랐던 건 메시의 태도다. 메시는 단순하고 조용했다"고 했다.
메시는 파리생제르맹 이적 후 공격포인트가 없다.
지난 20일 올랭피크 리옹과 리그 경기에선 1-1로 맞선 후반 31분 교체됐다. 교체 당시 메시가 포체티노 마우리시오 감독의 악수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부상을 막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고, 이날 몽펠리에와 리그 경기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몽펠리에와 경기를 앞두고 "구단은 메시의 상황을 이미 알렸다"며 "우린 메시가 그의 무릎을 만지는 것을 봤다. 메시는 훌륭한 챔피언이다. 메시의 교체를 원하지 않았다. 난 메시의 헌신과 경기력에 만족한다. 메시는 아직 골이 없지만 매우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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