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디거, PSG 이적 시 현주급에 4배 받는다?..'6억도 가능'

박지원 기자 2021. 9. 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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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뤼디거가 높은 주급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엄청난 대우를 준비 중이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뤼디거는 PSG로 이적 시에 40만 파운드(6억 4,500만 원)에 근접한 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뤼디거는 첼시에 20만 파운드(약 3억 2,200만 원)에 해당하는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뤼디거를 잡기 위해선 만족할 만한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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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가 높은 주급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엄청난 대우를 준비 중이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뤼디거는 PSG로 이적 시에 40만 파운드(6억 4,500만 원)에 근접한 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뤼디거는 첼시에 20만 파운드(약 3억 2,200만 원)에 해당하는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뤼디거를 잡기 위해선 만족할 만한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뤼디거는 지난 2017년 여름 AS로마에서 첼시로 3,500만 유로(약 480억 원)에 이적했다. 현재까지 공식전 157경기를 출전한 뤼디거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첼시의 수비에 힘을 더했다. 특히 투헬 감독 부임 후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꿰찬 상태다.

합류 당시 5년 계약을 맺었던 뤼디거는 이후 재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 뤼디거는 내년 여름이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첼시는 팀 핵심 선수가 된 뤼디거를 잡고자 하지만 주급에서 큰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뤼디거는 현재 10만 파운드(약 1억 6,100만 원)를 수령하고 있다. 뤼디거는 현재 자신의 활약을 고려했을 때 2배 이상은 받아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 즉 20만 파운드 이상을 원하고 있지만 첼시는 15만 파운드(약 2억 4,200만 원)로 선을 그었고, 이에 협상은 진전이 없는 것이다.

FA를 앞둔 뤼디거를 두고 많은 클럽이 관심을 두고 있다. PSG,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 '미러'는 뤼디거가 첼시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타 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40만 파운드 가까이 받으리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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