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브렌트포드-리버풀, 극한의 난타전 끝 3-3 무승부

브렌트포드 FC 윙백 세르히 카노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명경기가 나왔다. 

브렌트포드 FC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3로 비겼다.

브렌트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6분 카노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한 크로스가 토니를 거쳐 반대편으로 갓다. 이를 피녹이 차 넣었다. 

리버풀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0분 헨더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조타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리버풀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8분 헨더슨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존스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다. 이 슈팅이 얀손과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어진 조타의 슈팅은 라야 골키퍼가 방어했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8분 파비뉴가 상대 아크 서클 앞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띄웠다. 살라가 이를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공이 라야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브렌트포드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17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얀손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야넬트가 이를 머리로 한 번 컨트롤한 뒤 헤더로 연결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리버풀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21분 로버트슨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존스에게 패스했다. 존스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다. 이 슈팅이 아예르를 맞고 굴절돼 골망을 갈랐다. 

브렌트포드가 다시 승부의 균형 추를 맞췄다. 후반 36분 밥티스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이 크로스가 상대 박스 왼쪽의 위사와 알렉산더 아널드를 맞았다. 공이 위사에게 돌아왔고 슈팅을 했다. 알렉산더 아널드가 이를 몸으로 막았지만 위사가 재차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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