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호, 스켈링 필요없는 이유! "치아의 목소리가 들려"

박성호가 칫솔 치약 세트가 4개가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9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배우 이수경과 개그맨 박성호가 등장했다.

박성호의 매니저는 후배 개그맨 임재백이었다. ‘섹시백’으로 인기 몰이를 했던 임재백이었지만, ‘개콘’이 끝난 후 실직한 상태였다.

“대리운전 등을 하며 지냈는데 박성호 선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리운전하지 말라더라”라고 임재백 매니저는 설명했다. 박성호가 불러서 매니저가 됐다는 임재백은 “너무나 예민하고 낯가리는데 어떡하죠”라는 제보를 해왔다.

박성호는 아침에 양치를 할 때 무려 4세트의 치약과 칫솔을 두고 고민했다. 임재백은 “치아의 목소리가 들린다더라. 오늘은 이걸 써달라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열심히 양치하는 모습에 송은이는 “스케링할 거 없다고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예상대로 박성호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박성호는 지방이나 해외 촬영을 갈 때도 늘 쓰던 베개를 들고 간다고 밝혔다. 잠옷도 3일은 입어둬야 하고, 하다못해 숙면 때문에 아들을 해외에 데려갈 정도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경&김남길 매니저와 박성호& 임재백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