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 안지호와의 '공동의 적' 찾았다! "그 이름은..!"

김민정 2021. 9. 2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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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안지호와의 약속이 있었다는 사실을 새로 알았다.

9월 25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은 최상균(안지호)을 설득해 국정원 데이터 삭제를 막았다.

따라붙은 국정원 요원들을 따돌리고 한지혁은 최상균과 전철에서 접선했다.

한지혁은 최상균의 말을 전해 국정원 데이터 삭제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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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안지호와의 약속이 있었다는 사실을 새로 알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25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은 최상균(안지호)을 설득해 국정원 데이터 삭제를 막았다.

유제이(김지은)는 최상균을 설득해 만나기로 했다. 따라붙은 국정원 요원들을 따돌리고 한지혁은 최상균과 전철에서 접선했다.

“날 알아?”라는 한지혁 말에 최상균은 “기억 안 나세요? 약속했던 거! 직접 말했잖아요. 1년 전에.”라고 말했다. “거짓말했죠? 우리 아빠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으면서!”라며 최상균은 대들었다.

서수연(박하선)은 지하철 방송을 통해 한지혁이 위험한 인물이라며 최상균을 설득했다. 서수연의 말을 듣고 전철에서 내린 최상균은 국정원 요원들에게 끌려갔다.

취조실에 끌려간 최상균은 유출한 자료를 내놓으란 협박을 당했다. 최상균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노트북을 건드릴 때까지 가만히 있었다. 악성 코드를 미리 노트북에 심어놓고 연결하는 순간 바이러스가 국정원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었다.

최상균은 “내가 싹 다 갈아엎을 거거든요”라며 당당하게 나섰다. “시간이 되면 데이터가 일제히 삭제될 것”이란 말에 국정원 요원들은 당황했다. 최상균은 “당신들이 치부를 덮으려고 우리 아빠 제물로 삼았잖아!”라며 분노와 혐오를 드러냈다.

협박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최상균은 CCTV를 통해 “당신들이 국가를 위해 일한다고?”라며 비웃었다. “당신들 모두! 괴물이야!”라는 최상균의 분노에 찬 절규가 지켜보는 이들에게 퍼져갔다.

결국 한지혁이 회유를 위해 나섰다. “왜 날 불렀냐”라는 한지혁 말에 최상균은 “답을 듣지 못했어요. 아빠랑 마지막에 나눈 단어 무슨 뜻인지”라고 말했다.

한지혁은 최일락 과장이 참여한 작전 중 있던 사건에 대해 털어놓았다. 작전을 도와주겠다고 나선 민병대 가이드 소년이 처참하게 살해당했고, 최일락 과정이 보복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한지혁이 동조했지만 결국 실패했던 것이었다.

한지혁은 “최과장님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 알겠네. 죽은 아이가 네 또래였어”라고 말했다. 한지혁은 “최과장님에게 찾아달라고 한 사람이 배신자였다”라면서 민병대원 아이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공동의 적’이었다고 얘기했다.

그 말에 최상균은 “그게 암호다”라고 얘기했다. 한지혁은 최상균의 말을 전해 국정원 데이터 삭제를 막았다.

최상균은 한지혁에게 나중에 은밀하게 전화를 했다. “아빠가 마지막 카드는 갖고 있는 거라고 했지만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비상연락 마지막으로 받은 사람이 ‘서수연’이라고 했어요”라는 최상균이 말한 순간 서수연이 한지혁 앞에 등장했다.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덩달아 경악했다. “시리아 사건 더 줘요”, “한지혁 유제이 최상균이면 무적이겠다”, “서수연이 빌런이라고?”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독보적인 스토리와 국정원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결이 다른 한국형 첩보 액션극을 탄생시켜 안방극장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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