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전도연, 모텔서 류준열에 "그냥 같이 누워 있고파"

이시호 기자 2021. 9. 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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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배우 전도연이 모텔서 만난 류준열에 같이 누워 있고 싶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모텔에서 만난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는 부정에 "누울래요? 눕자. 누워 있고 싶다면서. 아무 것도 안 하고. 같이"라 답하며 먼저 침대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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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인간실격' 방송 화면 캡처

'인간실격' 배우 전도연이 모텔서 만난 류준열에 같이 누워 있고 싶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모텔에서 만난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는 부정과 침대에 나란히 앉아 "뭐하고 싶어서 불렀냐"고 물었고, 부정은 이에 "그냥 앉아있고 싶었다. 집이 아닌 곳에서. 가끔은 집이 아닌 곳에서 내 가족이 아닌 누구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 하면서 가만 있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한다. 그냥 누워 있고 싶다 그런 생각"이라 답했다.

강재는 부정에 "누울래요? 눕자. 누워 있고 싶다면서. 아무 것도 안 하고. 같이"라 답하며 먼저 침대에 누웠다. 강재는 "난 정반대였는데 그게 결국 같은 얘기구나 싶다. 난 집에 있어도 또 집에 가고 싶었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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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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