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中 마약 투약 황하나..다음주 2심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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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1심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해 2심 첫 재판이 다음주 열린다.
재판에 넘겨질 당시 황씨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지인에게 필리폰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 받은 상태였다.
이후 황씨는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올해 재판에 넘겨졌고 1심 법원은 황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4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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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1심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해 2심 첫 재판이 다음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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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황씨의 1차 공판기일을 연다.
황씨는 지난해 8월 지인들의 주거지와 모텔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황씨는 같은 해 11월에는 지인의 집에서 5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도 조사됐다.
재판에 넘겨질 당시 황씨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지인에게 필리폰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 받은 상태였다. 수원지법은 2019년 7월 황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같은해 11월 형이 확정됐다. 2021년 7월까지 형 집행이 미뤄진 상태였으나 집유 기간 중 같은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진 것이다.
이후 황씨는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올해 재판에 넘겨졌고 1심 법원은 황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40만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동종 범죄를 저질렀고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황씨는 이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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