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무승' 바르사, 마르티네스 접촉했다.. 쿠만 경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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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이는 FC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될까.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로날드 쿠만 감독 경질을 준비하는 바르셀로나가 벨기에 대표팀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카디스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뒤 쿠만 감독의 상황은 더 안 좋아졌다. 바르셀로나는 쿠만 감독과 결별을 결정한 뒤 마르티네스 감독과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기다림도 감수하겠다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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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휘청이는 FC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될까.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로날드 쿠만 감독 경질을 준비하는 바르셀로나가 벨기에 대표팀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전부터 어수선했다. 재정난과 연봉 상한선 제도에 발목 잡히며 팀의 상징이자 최고 스타인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자유계약(FA)으로 보냈다. 이어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메르송 로얄(토트넘 홋스퍼) 등이 팀을 떠났다.
하지만 보강은 미흡했다.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아구에로, 루크 더 용 등이 합류했지만 메시의 공백을 메우기란 쉽지 않았다.
특히 승부처에서 버티는 힘이 사라졌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완패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9월 한 달간 승리가 없는 건 물론이고 최근 5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승이 전부다.
시즌 초반이지만 순위 경쟁에서도 뒤처졌다. 맞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두 싸움을 펼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7위에 처져있다.
답답한 흐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감독 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매체는 “카디스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뒤 쿠만 감독의 상황은 더 안 좋아졌다. 바르셀로나는 쿠만 감독과 결별을 결정한 뒤 마르티네스 감독과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UEFA 네이션스리그 4강에 올라 있다. 10월 초가 지나야 대회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기다림도 감수하겠다는 자세다. 매체는 “마르티네스 감독은 대회를 끝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기다릴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마르티네스 감독을 간절히 원하는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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