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이상이, 신민아에 사랑고백 예고 "할 말 있어" (종합)

유경상 2021. 9. 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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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가 신민아에게 사랑고백을 예고했다.

9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9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지성현(이상이 분)은 윤혜진(신민아 분)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덕분에 윤혜진과 홍두식의 포옹이 공진에 또 소문났고, 홍두식은 심장이 두근대자 "놀라서 그래"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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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상이가 신민아에게 사랑고백을 예고했다.

9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9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지성현(이상이 분)은 윤혜진(신민아 분)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윤혜진(신민아 분)은 늦은 밤 귀가하다가 미행하는 인기척을 느끼고 겁을 먹었고, 집 앞에서 홍두식(김선호 분)과 만나자 달려가 안겼다. 하지만 이어 윤혜진을 따라온 사람은 반용훈(김성범 분)이었고 윤혜진이 떨어트린 핸드폰을 주워주고 갔다. 덕분에 윤혜진과 홍두식의 포옹이 공진에 또 소문났고, 홍두식은 심장이 두근대자 “놀라서 그래”라고 혼잣말했다.

다음 날 홍두식은 무인 주유소에서 우연히 윤태화(서상원 분)와 마주쳐 도움을 줬지만 윤태화는 홍두식의 반말에 기분이 상했다. 여기에 윤태화는 딸 윤혜진의 집 앞에서 조남숙(차청화 분)이 윤혜진과 홍두식의 동침을 말하자 놀랐고, 홍두식이 윤혜진의 집 샤워기를 고치다 나오자 “자네가 홍반장인가?”라며 손을 잡고 놔주지 않았다.

윤태화가 딸 윤혜진과 어떤 관계인지 추궁하자 홍두식은 “남자친구”라고 거짓말했고 표미선(공민정 분)은 공진 사람들에게 홍두식의 남자친구 대행에 크게 기여하는 1인에게 치과 30% 할인권을 걸었다. 공진 사람들이 모두 거짓말에 동참하며 어색한 연기를 펼쳤고, 지성현(이상이 분)은 뒤늦게 상황을 알고 질투했다.

지성현은 윤혜진 대학 선배라며 윤태화에게 깍듯하게 인사했고 윤태화는 백수 홍두식 보다 스타피디 지성현을 더 마음에 들어 했다. 하지만 이어 홍두식은 난 키우기와 바둑으로 윤태화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윤태화는 홍두식에게 관심을 보이다가 바둑에 지고 분노했다. 홍두식은 그런 윤태화에게 해산물의 참맛을 알게 해주며 다가갔고, 윤혜진은 홍두식 때문에 따뜻해진 분위기를 고마워 했다.

하지만 이어 홍두식이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중학교 때 조부마저 잃은 사실을 알게 된 윤태화는 “개인적으로 안 된 일이지만 널 만나는 데는 잘못이다”고 반대했다. 윤혜진은 “아빠 말씀대로면 저도 결함 있는 인간이다. 저도 어릴 때 엄마 돌아가셨고 새엄마 있는 재혼가정이다. 왜 비겁하게 홍반장에게 뭐라고 하냐”고 반발했다.

홍두식이 그 대화를 엿들었고 윤태화는 “변명 같겠지만 혜진이도 자네만큼 외롭게 컸다. 집사람 가고 내가 한동안 술만 퍼마셨다”며 “혜진이가 사람들 속에서 살면서 어릴 때 못 받은 사랑도 실컷 받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홍두식은 “혜진이 충분히 사랑 받았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사랑 충만한 사람으로 컸을 리 없다”고 윤혜진을 칭찬했다.

또 홍두식은 “남자 아니고 그냥 친구”라며 “치과는 정말 따뜻한 사람이고 언젠가 그 친구 옆에 정말 좋은 사람이 있길 바란다”고 털어놨고, 윤태화는 “그게 자네일 수도 있잖아”라며 홍두식에게 마음을 열었다. 그 시각 지성현은 “이번에도 늦으면 안 되는데”라고 초조해하며 대학시절 윤혜진에게 고백할 기회를 놓친 일을 떠올렸다.

지성현은 서울로 편집을 하러 가며 홍두식에게 “알바 끝난 거 맞냐”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윤혜진에게 전화를 걸어 “나 공진 다시 내려가면 시간 좀 내줄래? 할 말이 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통화를 마친 지성현은 “이번에는 늦지 말자”며 차를 돌려 윤혜진에게 고백을 예고했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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