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 뒤덮인 라팔마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기적"

채문석 2021. 9. 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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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로 큰 피해를 본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한 섬에서 흘러내린 용암과 화산재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고 온전히 상태를 보전한 집 한 채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엘문도 등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카나리아제도 라팔마 섬 쿰브레 비에하 국립공원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화산 폭발 이후 주황색 지붕의 한 소형주택만 사방이 용암으로 뒤덮인 가운데서도 기적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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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로 큰 피해를 본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한 섬에서 흘러내린 용암과 화산재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고 온전히 상태를 보전한 집 한 채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엘문도 등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카나리아제도 라팔마 섬 쿰브레 비에하 국립공원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화산 폭발 이후 주황색 지붕의 한 소형주택만 사방이 용암으로 뒤덮인 가운데서도 기적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 집은 은퇴한 80대 덴마크인이 소유한 별장으로 덴마크인 부부는 1년에 몇 차례씩 라팔마 섬을 찾아 이 집에서 지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한 번도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에서도 이 집의 사진이 여러 차례 공유되며 "기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팔마섬의 이번 화산 폭발로 현재까지 400여 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이재민 7천여명이 발생했습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 화산이 대규모로 폭발한 것은 1971년 이후 50년 만입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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