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대장동 의혹에 "단군이래 최대 특혜게이트..야당 탓이라니 소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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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25일 "국민의 70%가 단군 이래 가장 큰 특혜라고 생각하는 대장동을 단군 이래 최대의 성공한 사업이라고 우기는 후보가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영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공공개발 도민이익환수제를 표방하며 위례신도시에서 시험하고 대장동에서 관철시킨 위대한 특혜프로젝트의 끝판왕. 그 지적재산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가져가시라"라며 "이것을 야당탓으로 돌리다니 호호하하 소가 웃는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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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에서 두 부부 돈 보따리 들고 바닷가 헤매는 한 어떤 변명과 거짓말도 안 통해"
"대법관.겁찰총장.특검.지검장 출신이 사법파리케이트 치고 지키려는 철옹성이 뭔가"
김영환 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25일 "국민의 70%가 단군 이래 가장 큰 특혜라고 생각하는 대장동을 단군 이래 최대의 성공한 사업이라고 우기는 후보가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영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공공개발 도민이익환수제를 표방하며 위례신도시에서 시험하고 대장동에서 관철시킨 위대한 특혜프로젝트의 끝판왕. 그 지적재산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가져가시라"라며 "이것을 야당탓으로 돌리다니 호호하하 소가 웃는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성남시장, 경기지사가 인허가권을 가지고 후후 떡 주무르듯, 분양가상한제를 가뿐히 넘어 땅짚고 헤엄치듯 돈벼락 떼돈잔치가 전광석화처럼 일어난 일이 아닌가"라며 "대법관 출신, 검찰총장 출신, 특검 출신, 지검장 출신이 사법파리게이트를 치고 그들이 지키려는 철옹성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특권 비리의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 이 주역들이 불난 집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고 말했다.
그는 "투기꾼들의 축제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이 탐욕의 아모르파티가 크라이막스를 향해 가고 있는데 교도소의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걸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잔치가 끝나지 않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이리도 많은가"라며 "미련에 매달린 미련한 사람들에게 말한다. 미련을 버리라고. 기차는 이미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고 적었다.
김 전 의원은 "어느 후보님의 좌우명을 들려드린다. '사필귀정'. 지금 샌디에고에서 두 부부가 돈 보따리를 들고 바닷가를 헤매고 있는 한, 어떤 변명도 거짓말도 통하지 않는다. 나는 이제 위례신도시를 넘어 대장동 하천대유를 넘어 탐욕의 바벨탑을 찾아 나선다"고 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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